"상투 아니고 비녀" 김혜수, 해외팬에 직접 댓글달며 정정 '눈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가 해외 팬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했다.

2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0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슈룹'의 스틸컷.




사진 속 김혜수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비를 맞으며 주저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명작이 나오겠다","한복이 참 잘어울립니다","현대복도 한복도 찰떡"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프로필에 김혜수의 대만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우리 화령마마, 상투가 너무 무거워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김혜수가 직접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비녀'요~ 엄청 무겁고, 대단히 멋지죠~"라고 올바르게 정정하며 설명을 더했다. 김혜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슈룹: 우산을 뜻하는 옛말"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는 현재  영화 '밀수' 개봉과 tvN 드라마 '슈룹'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슈룹'은 내 자식을 위기 앞에 기품 따윈 버릴,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로, 조선 시대 왕자들이 받은 상위 1% 영재교육법을 담는다.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