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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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실점으로 막은 놀린, 승리 지켜준 이준영" 호투가 흡족한 김종국 감독

기사입력 2022.08.20 22:03 / 기사수정 2022.08.20 22:04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사령탑은 흡족감을 표했다.

KIA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53승1무52패를 기록했고 2연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KT전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선발 마운드를 지킨 놀린이 5이닝(111구) 7피안타 9탈삼진 4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6패)을 달성했다. 후반기 첫 승이었고, 92일 만에 맛본 승리였다.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놀린이 투구수가 많아서 5이닝만 소화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 놀린의 뒤를 이은 투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8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점수를 헌납하지 않은 이준영의 쾌투도 돋보였다. 이날 이준영은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김 감독은 "특히 무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준 이준영이 큰 역할을 해줬다"면서 "타선에서는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내줘 이길 수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오늘도 많은 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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