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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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계속 연락"→라포엠 정민성, 니콜 男댄서 질투(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8.20 2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불후의명곡' 니콜이 카라 멤버들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송골매 2편으로 부활, 김호영, 니콜,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가 경연을 펼쳤다.

니콜은 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현재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니콜은 '불후의 명곡'에 11년 만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카라의 멤버들이 많은 응원을 해 줬겠다"며 질문했다. 이에 니콜은 "한국에서 신곡을 낸 것도 그렇지만 무대가 오랜만이라 신인의 마음이 든다. 떨린다"며 "멤버들이 잘하고 있는지 계속 연락온다"고 변함없는 우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카라 멤버들이) 목 시원하게 해주는 사탕이나 음료, 제가 나온 무대의 후기를 남겨주는 등 굉장히 섬세하게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니콜은 송골매의 '처음 본 순간' 무대를 꾸몄다. 니콜은 "영화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생각나면서도 '그리스'를 오마주한 무대로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니콜이 견제되지 않냐는 질문을 받은 김호영은 "어디 할 테면 해봐"라며 "여기 뮤지컬 '그리스'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지현우도 있다"며 지현우도 견제에 끌여들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니콜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탄탄한 보컬 실력을 드러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니콜의 오랜 팬이라며 카라 '엉덩이춤'까지 선보였던 라포엠 정민성은 "니콜의 무대를 보니 후회가 된다"며 "왜 내가 댄서를 안했을까"라고 이야기를 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왜 내가 저기(니콜 무대)에 없었을까"라며 니콜과 함께 커플 댄스를 춘 댄서를 질투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포엠은 "정민성이 오늘 내내의 표정 중 제일 밝다"며 니콜에 대한 팬심을 놀렸다.

박기영은 "카라 니콜이 잘 생각이 안날 정도로 혼자 무대를 꽉 채운 것 같다"며 "원래부터 솔로 가수를 했던 사람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영호는 "니콜이 빨간 머리 앤이 생각났다"며 니콜의 매력을 칭찬했다.

이어 니콜의 무대를 본 배철수는 "구창모가 과거 '처음 본 순간'을 매일 불렀었는데, 니콜의 노래를 듣고 '이렇게 좋은 노래였구나'를 오늘 처음 알았다"며 니콜을 칭찬했다. 

배철수는 "이 노래를 부를 당시 구창모가 꽃미남이었는데, 지금은 니콜이 부르는 게 낫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배철수는 송골매의 과거 영상을 함께 보다 "구창모씨가 예전에 진짜 잘생겼었다"며 구창모를 인정하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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