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20
사회

[2011 창업아이템] '안전한 투자-보장된 수익' 소자본창업, '귀금속창업'이 뜨고 있다

기사입력 2011.04.15 16:57 / 기사수정 2011.04.15 16:57

이나래 기자

음악을 듣고, 보석을 다루며 평생 질리지 않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사업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경기불황 속에 조기 퇴직한 명퇴자들에게는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이 한층 더 춥게만 느껴졌을 것이다.

이제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봄기운이 돌고 있는 지금 이제 서서히 움츠린 날개를 펴고 비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창업박람회 다 사업설명회다 안 찾아 다녀본 곳이 이 없지만, 선뜻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마음에 들고 안정적인 사업을 하자니 투자비가 많이 들고, 투자비가 적게 드는 사업은 수익성이 보장될 지가 또 걱정거리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계획하거나, 부업으로 안정된 수익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떤 사업을 해야 위험부담도 적고,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가이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길이 없는 것도 아니다. 큰돈 투자하지 않고, 위험부담이 없으면서 즐기면서, 평생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 그중에도 요즈음 마음에 와 닿고 공감이 가는 이색창업이 있다.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는 쥬얼리도 금사랑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태어난다

고객과 차 한잔을 나누며 사연이 담긴 보석을 매입하고, 장롱 속에 잠자는 추억어린 쥬얼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폼 해주는 '귀금속 매매업'이다. 귀금속, 보석, 쥬얼리와 같은 단어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전용단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업도 재미가 있고 적성에 맞아야 성공확률이 높다. '귀금속 매매업' 하면 생각나는 게 금은방, 쥬얼리샵 이다.
 
하지만, 보석을 좋아하는 이유만으로 경험도 없이 1억 이상 들여서 금은방이나, 쥬얼리샵 을 차리기에는 너무나 큰 모험이다. 귀금속 사업은 솔직히 귀금속 업계에 친인척이 없으면 하기 쉽지 않은 사업이며, 그들만의 노하우를 아무에게나 알려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인터넷을 통해 귀금속 시세가 오픈되면서, 그리고 금값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귀금속 관련 창업을 시작하는 일반 창업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컨설팅과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없어서 수익성과 안정성에 있어서 매력적인 창업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예비 창업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업이다. 그런데 이런 귀금속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체계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종로에서 귀금속 관련 사업을 해 왔던 금사랑닷컴(www.gumsarang.com)에서는 '금사랑' 서울지역본부를 관악구에 오픈하고, 귀금속창업에 관심을 가진 일반 창업자에게 1:1 맞춤 교육을 통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금사랑 관계자에 따르면 2월에 금사랑 가맹점 사업설명회를 통해 한 달 만에 6개의 가맹점을 오픈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연내에 100호점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한다. 금사랑 가맹점은 사업모델은 금은방과 같지만, 영업은 강남의 오피스텔에 있는 고급 쥬얼리샵과 유사하다. 


 

금사랑 가맹점 특징
 
▶ 첫째, 소자본으로 경험을 쌓아 가면서 나중에는 '쥬얼리샵'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자금은 임차보증금, 간판, 집기, 기자재비 등으로 1,500만 원 정도가 소요되고, 운영자금으로 1,000만 원 정도의 여유자금만 있으면 된다.
 
▶ 둘째, 투자대비 안정적 고수익 사업이다.

금사랑의 수익은 귀금속 매입, 금은 제품 판매, 예물중개, 쥬얼리 리폼 등 다양한 수익모델로 사업 초기에는 월 300만 원 정도이고 1년 정도 지나면 월 800만 원 이상을 기대한다. 특히 예물은 종로 예물의 명가 '주얼비스'를 소개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셋째, 부부가 할 수 있는 평생 안정적인 사업이다.
금은방이 대를 이어 사업을 하듯이 금사랑도 영업장소만 이동하지 않으면 평생 할 수 있는 부부 사업이다.

▶ 넷째, 체계적인 교육 지원
귀금속 매입부터 교육을 시켜 사업을 시작하고, 단계별로 경험을 쌓으면서 다이아몬드 매입, 금은제품 판매, 쥬얼리제품 판매, 예물상담, 쥬얼리 리폼 교육을 받고 최종에는 강남 쥬얼리샵의 매장처럼 영업을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3월에 오픈한 금사랑 서울지역본부장 (대표 전종훈) 은 가맹점 입지여건은 역세권에 있는 오피스텔 5-10 평정도 면 적당하며, 별도로 인테리어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본사의 컨설팅을 받으면 벽지와 간단한 소품만으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찾아오는 여성 고객을 상대로 감성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귀금속 사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고객 대부분이 여성이어서 여성 창업자에게 유리하며, 남성이라면 가맹점이 하는 사업을 병행하면서 본사의 업무를 대행하여 가맹점을 관리하는 지사를 추천한다고 한다. 현재는 지사는 서울지역본부 한곳이 있으며 시, 도별 한 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업개시 후 3개월 정도면 귀금속 매입 수익만으로도 월 200만 원 이상이 되고, 본사의 컨설팅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쥬얼리샵의 형태를 갖추면 월 800만 원 이상은 무난하다고 한다. 큰돈을 벌기보다는 위험 부담없이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소자본 창업자나 부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사업이라고 한다. 쥬얼리샵 을 하고 싶어도 자금 여력이 없어서, 또는 경험이 없어서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 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한 사업이다.
 
사업 문의 : 금사랑 서울지역본부 02-877-1418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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