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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반격 시작!' KT, 탑 스웨인-미드 사일러스로 '3세트 승리' [LCK PO]

기사입력 2022.08.18 20:3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드디어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KT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담원 기아에서는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격했다.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가 등장했다.

3세트에서 KT는 다시 한 번 블루 진영을 담원 기아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KT는 스웨인, 오공, 사일러스, 루시안, 나미를 픽했다. 담원 기아는 오른, 비이고, 탈리야, 아펠리오스, 룰루를 골랐다. 

이번에도 또 담원 기아가 초반을 주도했다. 특히 캐니언은 커즈보다 한 발 더 빠른 갱킹으로 라스칼을 터트렸다. 죽으면 안됐던 라스칼이 터지면서 KT는 초반부터 불리한 상황에 직면했다.

담원 기아는 두 번째 바람용을 포기하고 탑으로 달렸고 라스칼을 잡아냈다. 이 킬은 덕담에게 들어가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 

KT는 교전으로 경기를 뒤집혔다. 라스칼이 죽은 상황에서 KT는 너무 깊숙히 탑을 미는 담원 기아를 덮쳤고 3킬을 얻었다. 이 교전으로 큰 이득을 봤다. 

기세를 잡은 KT는 멈추지 않았다. 미드 교전에서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압박하며 미드 1차까지 터트렸다. 양 팀의 골드격차는 5천까지 벌어졌다.

KT는 23분 경 바론까지 처치하며 담원 기아를 압박했고 무려 4킬을 쓸어담았다. KT는 담원 기아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2차 타워를 모두 날렸다. 이후 KT는 힘의 차이를 앞세워 담원 기아를 제압했고 그대로 미드로 진격, 경기를 끝냈다. KT가 드디어 한 세트를 따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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