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케리아' 류민석이 담원 기아전 승리를 기뻐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은 오랜만에 화끈한 경기력을 폭발시키면서 담원 기아 상대로 2대 0 완승을 달성했다. 돌진 조합을 완벽하게 소화한 T1은 2세트 역시 초반 라인전부터 지배하며 경기를 손쉽게 끝냈다.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가 경기 내내 시선을 모았다. 이니시를 담당하며 케리아 다운 모습을 뽐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담원전 할때마다 흥분됐다. 2대0 승리해서 기쁘고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단체 인터뷰도 해서 더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정규 시즌 21개 픽을 선택한 류민석. 그는 넓은 챔프 폭에 "패치가 매일 바뀌다보니 뭐가 좋은지 연구하다보니 많이 사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플옵 2라운드에 대해 "패치가 지금과 동일하게 진행되는데 오브젝트와 라인전 위주로 잘하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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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