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가 한지혜의 여전한 미모에 감탄했다.
지난 11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배우의 여름 운동복 패션 공개! 근데 이제 지혜 돌잔치, 골프 라운딩, 민이 근황까지 곁들인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윤아는 "한지혜 씨 애기 돌잔치가 있는 날이다. 너무 예쁜 윤슬이 돌잔치라서 축하해주러 간다"고 전했다.
돌잔치 장소에 도착한 그는 다양한 음식이 놓인 뷔페를 카메라로 담았다. 연신 "너무 예쁘다. 어떡하면 좋아"라며 탄성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윤슬이 엄마"라며 한지혜를 등장시켰다. 오윤아는 "너무 예쁘다. 이게 무슨 엄마냐. 연예인들은 정말…"이라며 한지혜의 여전한 미모에 감탄했다. 한지혜는 부끄러운 듯 "매일 배가 고프다"며 말을 돌렸다.
이어 이승연이 등장했다. 이들은 돌잔치 장소에 대해 "한지혜 씨의 센스가 담겨있다", "딱 한지혜 씨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다. 손목에 찬 꽃을 들어보이며 한지혜가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음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우리가 이번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지 않았냐"며 "나중에 파티를 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소연이 "무슨 파티냐"고 묻자, 오윤아는 "소연 씨가 아기를 낳을 수도 있지 않냐"며 웃었다. 이에 당황한 이소연은 "저요? 갑자기? 결혼도 안 했는데 아기(를 낳아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귀가한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민이가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갔다"며 "(아들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아들 생일이 8월 31일"이라며 "아들이 여름도, 물도 너무 좋아한다. 태몽도 돌고래 꿈을 꿨다. (꿈 속에서) 돌고래를 타고 바다에 들어갔다. 민이가 정말 돌고래처럼 물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민이가 팔을 다쳐서 물에 못 들어간다. 그게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안 좋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도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려고 한다. 여러분도 기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딸 윤슬이를 품에 안았다.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최근 아들 민이의 팔이 부러져 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