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이 산후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 52kg 정도였는데 임신했을 때 입덧으로 살이 좀 빠졌다가 71kg일 때 출산을 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필라테스 기구에 매달려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하는 전다빈의 모습이 담겼다. 브라톱과 레깅스를 입고 늘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아이 낳고 산후 마사지를 아무리 받아도 66~8kg 정도였다"며 "그 상태로 1년 반을 살았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마다 '너 왜 이렇게 살쪘냐'고 물었다. 등도 굽고 어깨도 틀어져서 심각한 상태였다"고 출산 후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친언니가 PT, 필라테스 강사였기에 폼롤러사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때부터 애기를 재우면 혼자 홈트를 했다. 제 산후 다이어트의 첫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래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전다빈은 MBN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3'에 출연해 딸을 양육 중인 싱글맘이라고 밝혔다. 그의 직업은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 출연 당시 "출산 후 몸무게가 늘어났을 때 전남편이 '별로인데', '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 봐' 라고 했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전남편에게 지속적인 몸매 지적을 받았다고 해 시청자들을 분노케했다.
사진 = 전다빈 인스타그램, MBN '돌싱글즈3'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