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7:34
아식스는 14일 "지난 7일,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은퇴한 이봉주의 뒤를 이어 한국마라톤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건국대의 정진혁을 서울 등촌동 아식스스포츠 본사로 초청해 입상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정진혁이 소속된 건국대 육상부에 9천만 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아식스에서는 육상 유망주에 대한 지원으로 지난달 26일 날 개최되었던 제27회 고교구간 마라톤대회 남녀 우승팀인 배문고와 상지 여고 선수들에게 격려 차원으로 각각 3억 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아식스에서는 한국육상대표팀을 후원하면서 이봉주와 같은 유명선수들에게만 한정해 수제경기화를 제작해줬다.
그러나 한국육상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망주에 대한 지원확대가 더욱 절실하다고 판단해 지난 2007년부터는 매년 유망주 6명을 일본 아식스스포츠 연구소에 초청하여 각각 발 측정과 진단을 통해 수제 경기화를 제작해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지영준(남자 마라톤)과 정순옥(여자 멀리뛰기)이 수제 경기화를 받은 대표적인 선수다.
아식스스포츠 관계자는 "아식스는 지난 2002년부터 대한육상경기연맹 및 삼성전자육상단을 후원하며 대표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와 함께 대한민국 육상의 빠른 성장을 위해 대학교, 고등학교 팀들을 후원하며 어린 선수들의 육성에도 노력해왔다"며 "이번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정진혁은 그간 아식스의 후원 활동 노력의 결실이라고 보며 이런 선수들이 머지않아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식스는 육상분야에서 대한육상경기연맹, 삼성전자육상단, 건국대, 한양대, 한국중고육상연맹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건전한 마라톤문화 조성을 위해 동아마라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 (C) 아식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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