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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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대회 성공개최 위한 '걷기대회' 17일 개최

기사입력 2011.04.14 16:23 / 기사수정 2011.04.14 16:33

레저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레저팀] 세계육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도민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두류공원 내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14일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KBS 방송총국 개국 72주년'을 기념하는 '시·도민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두류공원 내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 대구방송총국과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구· 경북 시도민의 건강증진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시·도민 약 10,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비산날뫼북춤과 계명문화대 태권도시범이 진행된다.

이어서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하고 두류공원 내 약 3.8km 걷기 행사를 한다.

식후 행사로는 비산날뫼북춤과 대북공연이 있으며, 초청가수 3명의 공연과 김치 냉장고, TV,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도민의 힘과 의지로 이룩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기원에 대한 시·도민의 뜨거운 열기와 참여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와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일상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참가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대구광역시 고혈압 당뇨병 교육정보센터에서 무료건강검진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레저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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