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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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핵인싸 경찰 변신…희동리 해결사 된다 (어쩌다 전원일기)

기사입력 2022.08.09 09: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9월 5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박수영은 어디선가 희동리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파출소 순경 안자영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자칭 타칭 희동리의 민원센터이자 대표 해결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안순경’ 자영은 수리면 수리, 농사면 농사, 어지간한 기술은 전부 섭렵한 능력자다.

그래서 그녀가 나타나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을엔 평화가 찾아온다. 게다가 넉살은 물론이고, 사회성도 좋아, 자영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찾아볼 수 없다. 한 마디로, 희동리의 ‘핵인싸’다.



스틸컷만 봐도 자영이 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전거까지, 항시 출동할 수 있는 기동력을 장착한 자영. 마을 할머니의 어깨를 보듬으며 바라보는 걱정 어린 눈빛에선 100%의 공감력까지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씩씩하고 해맑은 미소는 초록빛이 가득한 희동리에 청량한 에너지를 더한다. 특히 맞춤옷을 입은 듯 경찰복을 200% 완벽하게 소화한 박수영은 전매특허 싱그러운 눈웃음을 장착,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전작 ‘한 사람만’에서 죽음을 앞둔 시한부 인플루언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더욱 단단해진 연기력을 입증한 박수영. ‘어쩌다 전원일기’를 통해 화려함을 벗어내고 시골마을에 온기와 활력을 가져올 순수하고 명랑한 ‘안순경’으로 파격 변신을 꾀한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오는 9월 5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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