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마루 게이밍이 순위 상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4일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3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7도 미라마에서 열렸고, 첫 번째 자기장은 북동쪽으로 튀었다. 젠지와 배고파의 싸움이 열린 사이, 두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담원 기아의 견제까지 받으며 밀리는 듯했던 배고파는 '피오'의 활약을 앞세워 젠지를 터뜨렸다. 세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가며 ATA에게 유리해졌다.
담원 기아는 주유소로 이동하는 도중 '멘털'을 잃게 됐다. 네 번째 자기장은 위쪽으로 향했고, 운이 안 따랐던 이엠텍은 결국 고앤고에게 마무리됐다.
광동은 오피지지에게 당하며 탈락했다. 다섯 번째 자기장이 오른쪽으로 이동한 가운데, 헐크 게이밍은 마루 게이밍에게 정리 당했고, 배고파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피오'는 '대바'에 의해 쓰러졌다.
고앤고는 다나와를 정리했고, BSG는 기블리를 터뜨렸다. 여섯 번째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튀었다. 오피지지는 ATA에게, GCN은 GNL에게 마무리됐다.
마루 게이밍이 고앤고를 GNL을 잡아먹으면서 Top4에는 마루 게이밍, ATA, 담원 기아, 고앤고가 남았다. 인원 수가 가장 적었던 고앤고는 빠르게 탈락했고, 일곱 번째 자기장은 위로 올라갔다.
담원 기아가 마무리된 상황, 여덟 번째 자기장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마루 게이밍은 앞선 담원 기아와의 싸움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ATA를 터뜨리며 매치7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