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가 서울 주요 스팟 4곳에 숨겨둔 열쇠 카드 중 2곳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현재 열쇠 카드 전체 수량 중 90%가 모두 발견돼 총 상금 5억원의 주인공이 될 첫번째 관문이 곧 닫힌다.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보물찾기의 게임은 온오프라인 모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면서 지난 주말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 신청서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는 총 상금 5억원을 걸고 펼쳐지는 찾으면 내 것이 되는 어른들의 현실판 보물찾기 게임이다. 7월 25일부터 시작 된 게임은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한 4장의 단서 카드를 통해 열쇠 카드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픈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보물찾기는 모집 공개 3일만에 타임스퀘어 하늘공원의 열쇠 카드가 모두 소진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개 된 단서 카드에는 맨 아래에 있는 나무부터 뿌리를 쭉 타고 올라가는동안 위치한 글자를 조합하면 해당 장소를 유추할 수 있었다. 두번째로 마감 된 장소는 영풍문고 여의도점이다. 어릴적 즐겨했던 칠교놀이를 적용 한 해당 단서 카드는 여의도를 암시하는 듯한 그림 외곽에 있는 조각들을 맞춰 YP(영풍문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물찾기에 참가 신청을 하기 위해 열쇠 카드 뒷면에 그려진 QR코드를 통해 보낸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가장 빠르게 단서를 추리해 참가 신청서를 보낸 참가자는 모집 공개 후 단 3시간만에 신청을 완료했다. 제작진도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열쇠 카드를 찾아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 후로도 빠르게 참가 신청서가 모여 참가자들이 앞으로의 보물찾기도 불꽃튀는 추리력을 선보일 것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제 참가 신청 기회가 단 7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 과연 사람들이 남은 2곳의 단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참가를 원하는 누리꾼들이 계속해서 다양한 추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티빙 인스타그램에는 단서 카드에 대한 힌트도 공개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열쇠 카드를 찾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을 것 이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어른들의 기묘한 소풍 '보물찾기'는 2022년 하반기에 공개 예정이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