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새 시즌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 요비치(22, 세르비아, 등록명 카타리나)가 29일 입국했다.
지난 시즌 스위스 리그 소속인 볼레노 취리히에서 뛰었던 카타리나는 지난 4월 열린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레프트와 라이트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입국한 카타리나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서 보낼 이번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선수들도 팬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타리나는 이번 시즌 등번호 1번을 선택했다. 14살 때부터 함께 한 애정 있는 번호임을 설명하며 자신의 등번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타리나는 곧바로 김천으로 내려가 코로나 검사 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