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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덕담 폭딜' 담원 기아, 제리-유미로 '한화생명 제압' [LCK]

기사입력 2022.07.27 22:5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한화생명을 제압했다.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에서는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뷔스타' 오효성이 나왔고 담원 기아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블루 진영을 담원 기아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갱플랭크, 리신, 아지르, 드레이븐, 아무무를 골랐고 담원 기아는 세주아니, 오공, 갈리오, 제리, 유미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초반에 이득을 봐야 하는 조합을 꾸렸지만 좀 처럼 담원 기아를 뚫지 못했다. 결국 한화생명은 제리 유미에게 킬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상황이 어려워졌다.

경기는 단 번에 담원 기아쪽으로 넘어갔다. 담원 기아는 모든 플레이를 성공으로 만들며 한화생명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특히 적 블루 진영으로 침투하며 킬을 대거 쓸었다.

담원 기아는 24분 경 빠르게 바론을 치면서 한화생명을 부르며 딜러진을 제압했다. 결국 바론을 손쉽게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을 두른 담원 기아의 진격을 막을 수 없었다. 담원 기아는 미드, 봇을 뚫어내며 억제기 2개를 파괴했다. 이때 한화생명이 승부수를 던졌지만 너무나도 쉽게 막혔다.  

단 1킬도 내주지 않은 담원 기아는 정비 후 탑으로 뭉쳤다. 한화생명도 더는 물러설 곳이 없어졌고 이니시를 걸었지만 힘의 격차에 터졌다. 담원 기아는 그대로 쌍둥이까지 파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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