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6

서우, 원형탈모 고백…'악역 스트레스'로 남모를 고충

기사입력 2011.04.12 10:54 / 기사수정 2011.04.12 10: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서우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증을 극복한 사연을 고백했다.

서우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극이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원형 탈모가 생겨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서우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악역을 소화해내며 남모를 스트레스와 정신적 압박감으로 응급실 신세도 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서우의 매니저는 "나는 알지도 못했다. 본인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병원 치료는 따로 하지 않았고 드라마가 마무리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니 지금은 완치됐다"는 전언이다.

서우의 탈모 부위는 동전만 한 크기였지만, 머리가 길어 가려지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중 따로 가발을 쓰지는 않았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우 이제 밝은 연기를 좀 했으면 한다","악역 연기 정말 실감났다","혼자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우는 지난달 종영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극중 백인기 역을 맡아 독한 연기를 열연한 바 있다.

[사진=서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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