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최희 아나운서가 일명 '허리 벨트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최희 아나운서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벨트 굴욕? 사실 벨트가 풀린 게 아니라 장식이 떨어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협찬받아 입을 때부터 벨트 장식이 떨어져 있어서 양면테이프로 급히 대처해 입었는데…아무튼 이런 것을 해명(?)해야 하다니"라고 덧붙였다.
최희 아나운서의 벨트 굴욕은 지난 7일 방송된 KBS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 진행 도중 "가슴이 먹먹하게 아파질 정도로 명승부였다고 생각되는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원피스 위에 차고 있던 벨트가 풀리기 시작한 것처럼 보였던 것을 시청자들의 발견, 붙인 이름이다.
최 아나운서는 즉시 왼손으로 벨트를 부여잡고 침착하게 다음 멘트로 넘어갔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희 아나운서의 허리 벨트가 풀린 것이 아니냐며 더욱더 관심을 가졌다.
한편,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부터 '아이 러브 베이스볼' MC를 맡아 순발력과 단아한 미모로 야구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 = 최희 아나운서 ⓒ KBS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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