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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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페이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도시는?

기사입력 2011.04.12 11:25 / 기사수정 2011.04.12 11:25

SK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룡날다] NC와 창원이 적극적인 창단 움직임을 보이며 9구단 창단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KBO는 10구단 창단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10구단 창단 도시로 많은 곳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역시급 도시들과 이미 한번 프로구단이 있었던 전주까지. 과연 10구단 창단 도시 어디가 될까요?
 



▲프로야구 9번째 가입을 한 NC 김택진 사장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무래도 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만이 넘는 인구에 조금은 낙후됐지만 현대가 썼던 수원야구장도 있습니다. 경기장을 찾아올 팬들과 인프라는 이미 구축됐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이 축구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지만 지금의 프로야구 인기를 생각해보면 큰 상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울산입니다. 프로야구팀이 없는 유일한 광역시는 바로 울산입니다. 이미 경상도에 야구팀이 3팀이나 있어 기존 팀들의 반대가 있겠지만 110만이 넘는 인구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최근 10구단 유치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전주시입니다. 인구는 위 도시에 비해 조금은 적지만 과거 쌍방울이 연고지로 썼던 만큼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송하진 전주시장이 창단에 큰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권에서는 성남, 안산 등 인구 100만에 가까운 거대도시와 강원도, 제주도 등 프로야구 소외지역 등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구 팬들이 생각하는 10구단 창단 도시는 어딘가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택진 ⓒ 엑스포츠뉴스 DB]



SK 논객 : 비룡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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