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1 22: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종환이 아들을 바꿔치기한 윤유선에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9회분에서는 천둥(천정명 분)의 붉은 점을 이상히 여긴 김진사(최종환 분)가 막순(윤유선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사는 막순이 유모로 들어와 지내던 시절 천둥과 귀동(이상윤 분)을 몰래 바꿔치기했음을 알게 됐다.
김진사는 막순의 만행에 치를 떨었고 그동안 막순을 믿고 막순에게 귀동을 맡겼다는 사실에 대해 눈시울을 붉히며 후회를 했다.
도저히 막순을 용서할 수 없었던 김진사는 뻔뻔하게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막순에게 물을 퍼부으며 분노했다.
시청자들은 "그렇게나 신뢰했던 막순에게 배신을 당했으니 김진사가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진사가 앞으로 천둥과 귀동을 어떻게 대할지 궁금하다"며 향후 김진사의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진사가 친아들 천둥으로부터 부자관계를 단호히 거절 받는 꿈까지 꾸며 애끓는 부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종환, 윤유선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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