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1 20:02 / 기사수정 2011.04.11 20:1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영광군이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연이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영광군은 11일 "제6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 겸 2011년 국가대표 및 세계선수권, 하계 U대회 파견 대표선수 1차 선발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체조협회와 영광군체조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전국 75개 팀에서 선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마루와 안마, 평행봉과 철봉 등의 경기를 벌인다.
특히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하계 U대회 파견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국내 스타급 선수의 대거 참여로 기록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영광출신 김대은, 김승일의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
영광군은 관내 학교 명문교 육성사업과 연계한 종목 위주로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연이은 유치로 수많은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영광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 (C) 영광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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