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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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현숙, 반려견 탓 ♥ 적신호에 끝내 눈물…"내겐 큰 숙제"

기사입력 2022.07.21 10:29 / 기사수정 2022.07.21 10:2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솔로' 반려견 4마리 주인, 9기 현숙이 이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20일 방송된 채널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현숙과 영식의 데이트가 담겼다. 이날 데이트에서는 현숙과 영식의 좁혀지지 않는 '반려견'에 대한 의견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다.

영식은 현숙의 반려견 문제를 언급하며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강아지가 우선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부담감이 확 오는거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현숙은 "어떤 게 부담스럽다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며 "그걸 오롯이 감당하는 것은 사실 저거든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영식은 "그런 부담을 느끼는 현숙님을 만나는 이 상황이 부담"이라며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들은 현숙은 "기분 나쁠 수 있죠"라며 영식의 이야기에 수긍했다. 하지만 현숙은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식님이랑 한 번 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며 영식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금 약속을 잡고 싶다"는 현숙에 영식은 "저희가 강아지에 대한 부분을 해결을 (못했다)"며 머뭇거렸다. 현숙은 "그걸 빼고 이야기하자"며 "그건 제가 감당할 숙제다"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결국 영식은 강아지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소개 때 강아지 이야기를 하지 말 걸"이라며 후회했다.

이어 현숙은 "사람 좋은 영식님 마저 그렇게 생각하니,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것 아니냐"며 "나에겐 (반려견이) 너무 큰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눈물을 쏟으며 이야기하는 현숙에 MC들은 안타까워하며 영식과 현숙의 입장에 모두 공감했다.

사진 =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방송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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