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1 01:09 / 기사수정 2011.04.11 01:24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룡날다] 삼성과의 정규시즌 3차전 9-4로 대패했습니다. 점수가 말해주듯이 경기 내용 역시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한 가지 위안거리는 9회 초에 나와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김태훈 선수입니다.
올해 김광현 선수의 막내 타이틀을 뺏어들며 SK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훈 선수. 개막 후 1군에서 2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하지만 왠지 모를 기대감에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김태훈의 깜짝 선발 카드입니다. 김태훈의 깜짝 선발 대상은 바로 다음 주중 한화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상대 또한 지난주 금요일 등판한 류현진 선수로 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4~5일 휴식 후 13, 14일 중 등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제가 여기서 김태훈의 깜짝 선발을 주장한다고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왠지 07년 한국시리즈 4차전 리오스 선수를 상대한 김광현 선수처럼 김태훈 선수가 신데렐라가 될 것 같은 기대감에 이야기를 꺼내봤습니다.
김태훈의 깜짝 선발 카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 = 김태훈 ⓒ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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