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남모를 고충…"♥김재우와 헤어질까 진지하게 고민"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유리가 남편 김재우와 헤어질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19일 조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헤어질까?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를 감당하기에는 제가 너무 소심했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청청패션으로 옷을 맞춰입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담겨다. 새마을 티셔츠와 체크 셔츠, 옛날 소품 등으로 복고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재우와 연애 시절을 회상한 조유리는 "그때 어디선가 읽은 연애 기사에서 '단순하게 생각해라'라는 글이 생각났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종이에다가 상대의 당점, 단점을 써내려가고 어느쪽이 더 긴지 비교해 보라는 것.



김재우의 장점, 단점을 적어내려갔던 조유리는 "약 12년 전 유치하지만 진지했었던 연애의 추억이에요"라며 "결국 그 남자친구는 구남친 되었고… 현남편이 되었네요"라고 밝혀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유리는 개그맨 김재우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조유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