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BNK 부산은행이 지난 12일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BNK 부산은행 매치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단은 BNK 부산은행과 지난 1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산시민, BNK 부산은행 고객과 임직원 등 총 18,000명을 초청한 무료 야구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구는 BNK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이 나섰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등번호 '2030'을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 권희원 노동조합위원장은 부산 시민과 은행 임직원이 하나 되는 바램을 담아 등번호 1번을 사용해 시타를 진행했다.
또 각 이닝 중간에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OX퀴즈'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등을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 고가의 가전제품을 총 173명에게 제공했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부산 시민과 임직원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부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