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아이돌그룹 NMB48의 연구생이었던 이시연이 7.5기 멤버로 승격했다.
지난 16일 이시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부터 팀M 멤버로 정식 승격했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2000년생으로 만 22세인 이시연은 지난 2020년 1월 NMB48 7기 오디션에 응모해 2차 오디션까지 합격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3차 오디션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추가 오디션을 보고 정식 연구생으로 합격해 이어진 8월에 첫 선을 보였다.
꾸준히 연구생으로 활동해오던 그는 지난 16일 콘서트를 통해 정식 멤버로 승격했다. 이로써 이시연은 NMB48 최초의 한국인 멤버가 되었으며, 동시에 첫 순수 외국인 멤버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AKB48 자매그룹으로 범위를 넓히면 SDN48의 정시연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시연은 17일 열리는 '난바 미소 개화선언' 공연에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 이시연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