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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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차트, 음반차트 지수화 기준 발표 “앨범 출고 가격이 지수에 반영”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7.15 21:1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터차트가 새로 공개한 음반차트 지수의 기준을 '앨범 출고 가격'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한터차트는 지난 12일 첫 공개한 음반 지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이자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터차트의 기준 발표에 국내외 산업 관계자와 케이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한터차트 측은 음반차트 순위는 지수화 차트의 형태로 제공되며, 합산된 '음반 지수'로 평가 및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반 지수는 '음반 출고 가격'에 영향을 받으며, 이 가격은 각 음반의 신보 안내서에 명시된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앞으로 한터차트의 음반차트는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하지만 음반차트 페이지에서는 지수화 차트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도 기존과 동일하게 표시될 예정으로, 기존의 음반차트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터차트는 음반차트의 새로운 집계 기준에 대해 "최근 변화되어 온 케이팝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와 음악 산업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든 산업에서의 영향력이 매출의 규모로 평가가 된다는 점에 따라 업데이트된 한터차트 4.0 베타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팝 피지컬 음반 시장의 트렌드와 음반 판매량 데이터가 기존보다 더 정확한 데이터로 대중에게 공개, 투명한 케이팝 음반 시장을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터차트는 지난 12일 한터차트 4.0 베타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 = 한터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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