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는 한두번 해본 적 있는데 기구필라테스는 처음이에요.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올라온 승모근과 거북목을 고칠 생각은 못하고 숨기려고만 했었는데 드디어 고쳐보려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필라테스센터를 찾아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깡마른 박지연의 몸매와 마스크에 가려진 주먹만한 얼굴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그는 "요즘 들어 어른들 말씀 틀린 게 하나 없다는 걸 느껴요~ 나이 먹으면 근육 없어지고 (심지어 이 나이에 골다공증이에요) 나잇살 먹는다는 게 뭔지 부쩍 느끼는 요즘이랍니당! 저는 힙으뜸 유투브 보고 아침, 저녁 스트레칭까지 챙기는 제 인생 중 제일 부지런한 운동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