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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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토트넘 레전드, 이영표 대표와 재회

기사입력 2022.07.12 10:2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레들리 킹이 동료였던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와 조우했다.

레들리 킹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영표 강원 대표와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킹은 "내 전 동료 이영표와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영표 대표도 자신의 SNS에 "친구야 환영해!"라며 킹과의 사진을 올렸다. 

킹은 토트넘의 앰버서더로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방한할 때 함께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05년 당시 피스컵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한한 뒤 17년 만의 재방문이다. 

킹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자 1998년 토트넘 1군으로 승격해 2012년 은퇴할 때 까지 토트넘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68경기를 소화했고 토트넘 통산 322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2005년 당시 피스컵 출전 이후 이영표를 영입했다. 당시 PSV아인트호벤 소속이던 그는 7월에 피스컵을 뛴 뒤 8월에 곧바로 토트넘과 계약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해 박지성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이영표는 세 시즌 동안 토트넘 통산 92경기를 소화했고 프리미어리그도 69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토트넘은 12일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했고 킹 역시 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손흥민을 필두로 한 토트넘 선수들은 두 시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레들리 킹 SNS, 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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