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영이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한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친해요. 호시탐탐 내 머리카락을 노리는 너. 엄마 여으녜인이거든"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영은 반려견에게 머리카락을 물어뜯기고 있는 모습. 체념한 듯한 한영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익숙한 듯 한영의 머리카락을 물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이와 함께 한영은 "이럴 거면 개껌을 왜 사주나. 머리카락을 씹지. 숱도 별로 없는데. 이제 좀 자줄래"라는 글을 덧붙이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삽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영은 트로트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