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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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경기력!', 광동, 완벽한 호흡으로 kt 압살 [LCK]

기사입력 2022.07.08 21:10 / 기사수정 2022.07.09 01: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동이 1세트를 가져왔다.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4주 차 1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광동에서는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모함' 정재훈이 출전했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1세트에서 광동은 나르, 트런들, 탈리야, 칼리스타, 아무무를 선택했고, kt는 그웬, 오공, 빅토르, 애쉬, 레나타 글라스크를 픽했다.

엘림이 바텀 갱킹을 시도하면서 3:3 한타가 열렸다. kt는 라이프를 잃는 대신 테디와 엘림을 잡아내고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까지 처치하면서 이득을 봤다.

다시 한번 바텀 갱킹을 시도해 라이프를 터뜨린 엘림은 kt의 전령 트라이를 막기 위해 위로 달려갔지만 실패하고 전령을 내주게 됐다.

이후 점멸이 없는 빅라를 잡아낸 광동은 빠르게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갔다. kt는 탑에 혼자 있는 기인을 잡아낸 후 탑 1차 포탑을 밀어냈고, 광동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전령의 눈을 획득한 엘림은 바로 미드에 풀어 1차 포탑을 철거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온 타이밍, 5:5 한타가 열렸다. 광동은 라스칼을 잡아낸 후 용까지 챙겼지만, 모함과 엘림이 잡히고 말았다.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고, 다시 한번 한타가 열렸다. 라스칼, 커즈, 라이프를 잡아내며 대승을 거둔 광동은 바론을 처치하며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낸 광동은 탑 2차 포탑까지 터뜨린 후 3차 포탑으로 향했지만 kt의 수비에 가로막혀 물러났다.

다섯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자 용 앞에 모인 양 팀. 곧이어 한타가 열렸고, 광동이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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