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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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결혼 2년 만에 부모님 모시게 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1.04.08 14:04 / 기사수정 2011.04.08 14:04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탤런트 정태우(30)가 좌충우돌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8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정태우는 2년 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된 사연과 이에 따라 7식구가 함께 사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정태우는 "2009년에 결혼해 현재 16개월 된 아들(하준, 2)과 둔 아내(장인희, 29)의, 부모님, 여동생 2명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고 함께사는 식구들을 소개했다.

고부갈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승무원인 아내의 복직으로 육아 문제 때문에 결혼 2년 만에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고부갈등이 있었다"면서,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와 정이 들어 계속 키우려고 한 어머니와 어린 하준이의 건강이 걱정된 아내의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이때 어머니는 강아지가 보고 싶어 매일 울고, 아내 또한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으로 매일 울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서로에게 직접 말하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각자 속앓이를 한 것"이라며, "오히려 큰 소리로 싸우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태우는 현재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윤승재 역할로 열연 중이다.

[사진 = 정태우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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