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8 10:25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지난 2004시즌 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구단-선수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족 단위로 야구장을 찾는 팬을 위해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잠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캐치볼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가족 이벤트.
이날 '그라운드 캐치볼'은 오후 4시 40분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팬은 글러브와 야구공을 지참하고 당일 1루 외야출입구(1-5문) 앞에 마련되어 있는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단, 선착순 마감 이후에는 신청 불가)
그리고 이혜천(투수), 정수빈(외야수) 등의 선수단 팬 사인회가 오후 4시부터 20분간 중앙현관 사인회장에서 진행되며, 경기 후 1루 덕아웃 앞에서 포토타임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기 전 가족 팬 대상으로 하는 '단체 줄넘기' 등의 다양한 응원단상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치어리더 포토타임과 풍선 부는 삐에로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쉐라톤워커힐호텔 워커힐쇼 및 디너이용권, 네이처밸리 그래놀라바, 스파가든파이브 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이벤트 참가 및 팬서비스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시즌 첫번째 베어스데이를 기념해 인기 여성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마운드에 올라 승리 기원 시구로 열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베어스데이를 맞아 구단 상품(네포스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두산베어스 회원 대상으로 내야 지정석(블루/레드/옐로우)과 외야 자유석 입장권 50% 할인과 함께 어린이 팬에게는 외야 자유석 무료 입장의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사진 (C) 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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