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켈리의 완벽투, 완벽한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완벽투를 펼친 케이시 켈리를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켈리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7연승과 함께 시즌 11승을 달성한 켈리였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문보경도 쐐기포에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켈리의 7이닝 완벽투로 완벽한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라며 이날 선발 켈리를 칭찬했다.
아울러 류 감독은 “공격에서 김현수의 2점포, 문보경의 쐐기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적재적소에서 득점을 올린 타선도 함께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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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