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사업가인 리한나가 최연소 자수성가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리한나를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00 21위로 선정했다. 3년 연속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린 리한나는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사업가 중 유일한 40세 미만으로, 바베이도스 출신의 첫 번째 억만장자이기도 하다.
리한나는 총 17억 달러(약 2조 18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50%가 LVMH와 손잡은 코스메틱 브랜드 펜티(FENTY)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란제리 업체인 Savage x FENTY의 지분 30%으로도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무려 1억 2500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인 Savage x FENTI는 현재 30억 달러의 규모로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한편, 포브스가 공개한 자수성가 여성 리스트에는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마돈나,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리한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