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신혼인데 반려견만 지켜봐…'♥한영'이 질투하겠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수 박군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박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월이가 자꾸 똥을 잡숴요... 것두 겁내 맛있게... 가정평화유지중! 어제밤교훈: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된다!"이란 글과 함께 반려견과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마치 군인처럼 경계태세를 갖추고 반려견을 응시하는 박군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똥8선', '20분 째 대치중'이란 센스 있는 글로 사진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촬영감독: 전 국군홍보대사(한영) #특징: 군대를다녀온것만큼잘암 #한영연혁: 위문열차,청춘신고합니다다수출연"이란 글도 덧붙여 잊지 않고 아내를 꼭 언급하는 '사랑꾼'의 면모도 보였다.

박군의 사진을 본 팬들은 "오월이 빨리 고치자", "박군님 반려견 사랑 대단해요", "아내 사랑 이어 반려견 사랑꾼도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군은 지난 4월 걸그룹 LPG 출신 한영과 결혼했다.

사진 = 박군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