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7 16:30
지난해 전반기 동안에는 상금랭킹 1위를 달렸지만 어깨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나 부상을 극복하며 올 시즌 다승왕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2004년 한국을 방문한 타이거 우즈가 극찬했던 선수로 주목받았다. 2009년 국가대표를 지냈고 퀸시리키트컵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팀 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 캘러웨이 세계주니어 월드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장하나는 2009년 10월에 열린 KB국민은행 그랜드파이널에서 서희경에 한 타 차로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 1부 투어에 합류한 뒤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KT스포츠단 권사일 단장은 "최고의 기대주 두 명을 한꺼번에 영입해 기쁘다. 이들이 국내는 물론, 2016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는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미현(34) 이미나(30)를 비롯하여 총 4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 = 이정민, 장하나 (C) KT스포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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