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더 챈트’의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코흐미디어의 프라임매터는 브라스 토큰(Brass Token)에서 개발한 올해 출시 예정인 3인칭 호러 액션 어드밴쳐 게임 ‘더 챈트(The chant)’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챈트’는 프리즈믹 사이언스(Prismic Science) 영적 공동체가 활동하는 외딴섬 글로리 아일랜드(Glory Island)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묘하고 영적인 사건들을 담고 있다.
휴식을 위해 아름다운 글로리 아일랜드로 여행하러 온 주인공은 공동체에서 벌이는 영적인 의식에 참여하게 되고, 그만 끔찍한 ‘것’들이 가득한 다른 차원의 문을 열어버리게 된다.
다른 차원 속 존재인 ‘글룸’은 사람들의 공포를 먹고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정신과 몸, 영혼의 균형을 잘 잡으면서 이를 버텨내어야 한다.
플레이어는 글룸이 눈치채지 않게 피해 다니거나 다양한 스피리츄얼(영적인) 무기들을 활용해 맞서 싸울 수 있으며 글룸을 봉인하고 글로리 아일랜드를 빠져나오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더 챈트 개발사인 브라스 토큰(Brass Token)의 크레이티브 디렉터 마이크 스쿠파(Mike Skupa)는 “더 챈트는 1970년대의 컬트 호러와 뉴에이지의 영적 운동 콘셉트를 섞어 플레이어의 의식에 꽂히는 공포를 선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는 부티크 스튜디오로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희의 첫 번째 타이틀인 더 챈트는 저희에게 큰 모험이자 도전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챈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PC에서 정식 한글화돼 올해 말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코흐미디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