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8
연예

'군백기' 카드, 초심 되찾고 100% 만족…"성숙+섹시 추가" [종합]

기사입력 2022.06.22 16:08 / 기사수정 2022.06.22 16:0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제이셉의 입대로 공백기를 가졌던 혼성그룹 카드(KARD)가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한 새 앨범을 만족했다.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2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새 앨범 'Re:'는 제이셉의 군 전역 후 1년 10개월 만에 내는 완전체 앨범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카드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Ring The Alram'은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RBW 사단 김도훈, 이현승이 작업에 참여했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내용을 풀어냈다.

'재데뷔 하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는 이번 'Re:'. 비엠은 ""Re'라는 단어가 '다시'라는 뜻이다. 저희가 굉장히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인 만큼, 리프레쉬되는 느낌으로 새롭게 나오는 마음가짐으로 나오게 됐다. 좋은 곡이 많이 담겨진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데뷔 초 해오던 뭄바톤 장르를 다시 선택한 이유로 전지우는 "지금까지 조금 딥하고 진지한 음악을 계속 해왔다. 청량한 음악을 보여드린지 3년이 됐다. 청량한 노래로 나오고 싶었다. 기존 카드 초반의 뭄바톤의 분위기를 갖고 오되, 좀 더 성숙한 카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멤버들은 '섹시미'를 강조했다.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카드는 올해 7년 차를 맞았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전지우는 "저희가 처음 결성이 됐을 때는 '잘 되고 싶은 가수'가 아닌 오랫동안 음악을 함께할 친구들이 모였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더 와닿았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낼 수 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전소민은 "오랫동안 저희 네 명이서 작업을 안 했어서 그리웠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네 명이서 하고 싶었던 열정이 작업하면서도 나왔다. 바이브가 굉장히 좋았다. 멤버들이 열심히 해주고 '잘 되자'라는 마음으로 함께했기 때문에 100% 만족한 앨범이 나왔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전소민은 "연습하면서 표정, 눈빛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한다. 멤버들 개개인적으로 '카메라를 잡아먹겠다'는 눈빛으로 하다 보니까 무대 위에서 그런 아우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지우 "네 멤버 다 무대 위에서 몰이도가 강해서 그런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남다른 카리스마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DSP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