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현이가 감미로운 목소리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되는 SBS 'DNA 싱어 - 판타스틱 패밀리' (이하 '판타패')에서는 축가만 200번 이상 부른 DNA 싱어가 등장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은 DNA 싱어의 정체가 궁금증을 높인다.
스타의 정체는 바로 '인간 오작교'라고 한다. 듀엣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다음 펼쳐진 무대에서는 한 사람이 부르는 듯한 데칼코마니 창법이 이어진다고 한다. "누가 부르는지 헷갈린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이 펼쳐진 가운데 이현이가 "노래를 들으니 남편과 다시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감미로운 DNA 싱어의 목소리에 흠뻑 빠진 이현이의 모습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다음 DNA 싱어는 알리, 박시은, 김연자를 닮은 비주얼로 등장해 "우리 아들은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얀 모두가 인정하는 꽃미남 배우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아들이 어릴 때 엔카 가수로 활동했지만 육아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못 이룬 꿈을 펼쳐보고 싶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밝힌 DNA 싱어는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성량을 선보인다.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솔로곡에 판정단들은 모두 입을 벌려 놀란다.
스타의 정체를 확인한 판정단들은 "'꽃미남 배우'가 맞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판타패' 최초로 밴드 사운드의 트리오 무대까지 펼쳐진다고 예고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판타패'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