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스토커 누나 이봄과 대립…살벌한 눈빛 '포착' (링크)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문가영이 살벌한 눈빛으로 이봄과 대립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이하 '링크')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과 지화양식당에 들어온 셰프 이은정(이봄)이 독대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은정은 지화동을 찾은 날 노다현의 스토커 이진근(신재휘)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그의 누나라고 밝혔다. 소식이 끊긴 동새을 찾고 있다는 이은정은 지나가는 노다현을 보고 이진근의 SNS 속 여자임을 단 번에 알아차린다. 노다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은정은 수상쩍은 인상을 남기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은정은 노다현을 지화양식당에서 만나자 세상 반갑게 인사하며 살갑게 다가갔고, 노다현도 한 직장에서 함께 일하게 된 동료이기에 금세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노다현을 보며 "내 스타일이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은정의 본심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은정은 이미 여러차례 동생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홀로 목놓아 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은정이 진짜 이진근의 누나가 맞을지, 노다현에게 접근한 이유가 복수를 위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이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깜깜한 밤 노다현의 뒤를 은밀하게 따라가는 이은정의 모습이 있다. 이은정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졌다. 그리고 이어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은정과 멱살을 잡고 있는 노다현의 엄마 홍복희(김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히 두 사람은 과격하게 맞서던 중 일동 한 곳으로 고개를 돌리며 누군가의 동태를 살피고 있고, 노다현은 평상시와 다른 눈빛으로 이은정을 압도하고 있어 대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은정의 멱살을 잡고 있는 노다현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살벌한 눈빛으로 이은정을 쏘아보는 노다현이 어떤 말을 남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