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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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수지X김준한, 부부 됐다 "사이 좋지는 않아"

기사입력 2022.06.21 11:50 / 기사수정 2022.06.21 16:5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준한과 수지가 극중 부부 사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지가 첫 단독 주연에 나서 화제를 모은 '안나'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김준한은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 지훈 역을 맡았다. 지훈은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자신과 비슷한 면을 가진 안나(수지)와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다.

김준한은 지훈에 대해 "굉장히 목표지향적인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수지와 부부 사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았던 걸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는 "사이가 좋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수지는 "극 중에서와 다르게 김준한 씨가 현장에서 배려를 많이 해줬다. 고민도 많이 나눴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안나'는 24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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