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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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영, 6년 만에 얄미운 악녀 변신…"역시 강문영"

기사입력 2011.04.04 22:43 / 기사수정 2011.04.04 22: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강문영이 악녀 연기로 드라마에 컴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 2회에서 김신애(강문영 분)가 본격 활약하기 시작했다.

김신애는 바보 봉영구(정보석 분)의 동생이며 장준하(서영주 분)의 어머니다. 아들을 낳은 즉시 가출했고 장준하는 봉영구의 아들로 등록됐다. 장준하는 자신의 어머니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김신애를 발견한 것이다.

김신애는 재벌가의 사위이자 오너자리를 노리고 있는 최진철(송승환 분)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가려져 있으나 장준하가 최진철의 아들이란 암시가 있었다.

김신애는 그의 아내인 태현숙(이혜영 분)의 비서이자 친구로 곁을 맴돌았다.

김신애는 악녀였다. 아들을 버린 후 처음으로 아들 장준하를 만났다. 그러나 모른 체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머니 황순금(윤여정 분)에게 전화해 "애를 그렇게 없어 보이게 키웠냐"고 말했다. 적반하장격이었다.김신애는 또 마치 자신이 태현숙의 재벌가를 조만간 차지할 듯 행동했다.

이처럼 그는 주인공 남궁민의 생모 역을 맡아 연인이었던 최진철(송승환)의 배신에 처절한 복수로 맞설 예정이다.

얄미운 악녀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이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강문영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방송장면]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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