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청량감 가득한 새 앨범을 예고했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려한 비주얼로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이는 이달의 소녀의 모습과 함께 새 앨범 'Flip That'에 수록된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인트로곡 'The Journey'를 시작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Flip That'이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Flip That'은 하우스 기반의 곡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이달의 소녀 표 서머송'이다.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구성 속 이달의 소녀만의 밝은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이달의 소녀가 보여줄 수 있는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Need U', 준우승을 차지한 Mnet '퀸덤2' 파이널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POSE',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인 '창백한 푸른 점'을 인간의 삶으로 투영해 풀어낸 댄스 팝 장르의 곡 'Pale Blue Dot', 멤버 김립·이브·하슬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Playback'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이후 1년 만에 새 앨범 'Flip That'으로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새 앨범 'Flip That'은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서머 스페셜 앨범으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소녀들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개성 강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으로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퀸덤2'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오는 8월 개최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LOONATHEWORLD'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미주 9개 도시 전일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입지를 확인시켰다.
한편, 이달의 소녀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