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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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수입 솔직 공개…"200억 번 줄 아는데 40억 정도" (은퇴하면 뭐하니)

기사입력 2022.06.17 06: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수입을 솔직히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은퇴하고 뭐하니'에는 '찐 애주가들 모시고 취중토크 나눠봤습니다 (feat. 송가인, 리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희관, 김인석, 윤성호, 효진초이는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인석은 "지금 불쑥 전화해서 오라고 하면 아무때나 올 수 있는 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유희관은 "다른 걸 해보자"라며 '실험 카메라'를 제안했다.

대학교 친구 송가인에게 전화를 건 유희관은 "어디냐"고 물었다. "콘서트 연습허러 왔다"는 송가인에게 유희관이 보러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송가인은 "오지 말라"며 "네가 왜 오냐. 피곤하니까 오지 말라"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이사를 핑계로 1000만원 정도 빌려달라는 유희관에게 송가인은 "너 방송 찍냐"며 "너 뭐 하고 있냐"라고 웃었다.

"1000만원이 누구 집 개 이름인 줄 아냐"는 송가인에게 유희관은 "돈 많이 벌었잖아"라고 반박했다. 송가인은 "사람들이 거짓말 안 하고 내가 100억, 200억 번 줄 안다. 나도 그렇게 벌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50억 정도 벌었냐는 질문에 송가인은 "그거보다 못 벌었다"고 답했다. "40억?"이냐는 질문에 송가인은 "그 정도 됐을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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