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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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이유리, 본격적인 악행시작…걸리면 어쩌려고

기사입력 2011.04.04 00:36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악녀로 변신한 배우 이유리의 본격적인 악행이 시작됐다.

3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16회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 방을 찾은 황금란(이유리 분)이 정원의 수첩을 발견하고 몰래 훔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 수첩은 다름아닌 출판사 일을 하며 정원 만의 노하우가 녹아든 알짜배기 정보창고였던 것. 출판 관련 각종 인물들에 대한 정보와 기획 아이디어까지 담긴 그야말로 정원의 보물이었다.

"출판 일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소망을 내비친 금란으로써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었다. 결국 수첩을 훔친 금란은 점점 대범해졌다. 새 수첩을 산 뒤 처음부터 자신의 것이었던 양 내용물을 바꿔치기한 것.

이후 정원의 수첩은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란의 악녀 변신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소름끼쳤다"며 "나중에 걸리면 어쩌려고 저러냐", "이건 시작에 불과하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헤어스타일부터 옷, 구두, 백까지 모두 명품으로 치장한 채 부잣집 딸로 거듭난 금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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