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육아 고충을 전했다.
진태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맞다. 나에겐 딸이 하나 더 있다. 얜 왜 이렇게 자는 줄 모르겠다. 참 날 힘들게 한다. #움직일 수가 없다. #반려견 #반려견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태현의 팔에 얼굴을 묻고 자는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태현은 이해가 안 간다는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반려견이 깨지 않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으로 육아 근황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쥐가 나도 움직일 수 없다", "딸들 때문에 힘든 아빠", "딸들이 아빠바라기네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