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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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결혼식 피로연 파티 '후끈'…마돈나와 키스까지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06.14 10:2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파격 댄스 파티를 벌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한다는 건 나눈다는 것"이라면서 "걱정 마라, 내 재킷 안에 다이아몬드 끈팬티(thong)가 있다.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리트니는 샘 아스가리와 키스를 하는가 하면, 하객들과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하객으로 참석한 마돈나는 그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2003년 MTV VMA(video music awards) 무대에서의 키스 퍼포먼스를 재현하기도 했다.

반면 브리트니의 첫 번째 남편인 제이슨 알렉산더가 결혼식장에 난입하면서 이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송출하는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는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미국 벤투라 카운티 지방 검사는 접촉 금지 명령을 연장했다. 그의 두 번째 남편이자 브리트니 슬하 두 아들의 친부인 케빈 페더라인은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부터 샘 아스가리와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9월 약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셋째를 임신했음을 발표했으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마돈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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