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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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 맹활약' 성남, 2군 결승전 1차전 승리

기사입력 2007.10.12 02:00 / 기사수정 2007.10.12 02:0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성남, 2군도 강하다'

성남 일화 2군이 리그 결승 1차전에서 포항 스틸러스 2군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성남은 11일 오후 2시 성남 제1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 2군 리그 결승 1차전에서 전반 29분 조용형의 선제골과 전반 42분 한동원의 도움을 받은 도재준의 추가골로 후반 34분 이성재가 한골 만회에 그친 포항을 2-1로 따돌렸다.

포항은 후반 34분 이성재(포항)의 골로 추격에 나섰으나 경기는 성남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

결승 2차전은 오는 18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결승 2차전에서 양팀 전적과 득실차 모두 동률을 이룰 경우 연장전(전,후반 15분)을 치르고,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연맹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대회 MVP에게도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고]  2군 리그 역대 우승팀 - 준우승팀 - MVP선수

2000년 안양(現 서울) - 성남 - 김우재(성남)
2001년 성남 - 안양(現 서울) - 백영철(성남)
2002년 안양(現 서울) - 성남 - 박동석(서울)
2003년 우승팀 없음. (우승팀을 가리지 않음)
2004년 서울 - 성남 - 한동원(서울)
2005년 부천(現 제주) - 서울 - 유현구(제주)
2006년 인천 - 부산 - 이근호(인천)

*MVP 소속은 해당연도 기준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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