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지석진, 테슬라 1100% 수익에 "인생 한방" 환호 (런닝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하하, 양세찬이 테슬라에 주식투자를 하며 큰 수익을 얻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지난 방송에서 얻은 포인트로 진행되는 글로벌 주식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정보 거래소에서 정보를 얻으며, 실제 기업의 실제 주가로 게임을 진행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레이스는 이후 2019년으로 흘렀고, 멤버들은 "테슬라"를 외치며 한방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9년 증시가 공개됐고, A IT가 86% 상승하자 조세호는 드러누우며, 소리치고 기뻐했다. 자막에는 '모두가 땡슬라 찾을 때 확신의 *플로 수익 본 세호'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세호야 너 진짜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지석진은 "D 자동차 땡슬라가 아닌가 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의아해하며 "땡슬라가 이 가격일 때가 없었는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테슬라가 계속 오른 게 아니다. 2019년에 폭발하는 주식이 있다.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는 주식들이 있는데 그걸 이번에 우리가 찾느냐 못 찾느냐가"라며 멤버들에게 얘기하며 D 자동차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투자 실패에 지석진은 정보 거래소로 향했다. 지석진은 "저기 지금 땡슬라가 없을 수도 있잖아"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고, 유재석은 "다들 일론 머스크 찾으러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PD와 작가에게 "저기 땡슬라 있는지 없는지만 얘기해달라"라고 외쳤다. 계속된 D 자동차에 하락세에 김종국은 E 바이오에 투자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몇 프로일지는 모르는데 D 자동차에 다 넣어라. 상승은 한다"라며 조언했다. 이에 전소민은 "C에 있는 걸 빼서 D에 다 넣어달라"라며 풀 매수했다. 

하하는 "한방에 가자"라며 D 자동차에 투자했다. 지석진은 D 자동차를 언급하며 "그대로 고. 이게 땡 슬라라고 믿는다. 다른게 눈에 안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2020년 증시가 공개됐고, D 자동차는 1,100%의 수익을 보였다. 이에 D 자동차에 투자한 멤버들은 소리치며 기뻐했다. 

3년의 장투끝에 켜진 짜릿한 빨간불에 유재석은 "이때 이랬냐"라며 놀라워했고, 김종국은 "이번에 내가 안 들어갔는데 아"라며 아쉬워했다. 하하는 "인생 한방 오늘 밤이네. 주식 너무 재밌다"라며 우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소민 또한 "주식이 이렇게 대단한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최종 1등은 단돈 50만 원으로 5,182만 원을 만든 유재석이 차지했다. 2등으로는 3,960만 원 지석진, 3등은 1,584만 원 양세찬이 차지했다. 4등은 하하였으며, 꼴찌를 탈출해 눈길을 끌었다.  5등 전소민, 6등 김종국, 7등 허영지, 8등 송지효, 꼴찌로는 조세호가 차지했다. 

이에 조세호는 "E 바이오"를 외치며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벌칙으로는 미국 주식투자에 무지한 벌로 영어로 반성문 쓰기였으며 조세호는 당황했다. 송지효는 조세호에게 "세호 급 늙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조세호가 실제로 영어로 반성문을 쓰는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