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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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권미진, 동생 예뻐하는 첫째딸…"가만히 있다가도 눈물"

기사입력 2022.06.10 21: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권미진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권미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은인 동생이 하는 건 다 똑같이 하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또 사랑스럽고, 동생 예쁘다 해주라고 하면 예쁘다 해주는 모습이 기특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주륵 나올 때가 있는데 슬퍼서가 아니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행복함 때문인 건 확실하다.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고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하라는 말에 나는 격하게 공감한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미진의 둘째 아들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권미진의 첫째 딸 나은 양이 동생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훈훈한 남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이뻐요", "사랑스러운 남매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뒀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 출연하며 50kg를 감량한 바 있다.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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